일간궁합 갑목 &신금

甲 양목 辛음금 (+ -)

음과 양의 조합이라 음양은 좋습니다. 남녀 사이의 궁합은 일단 음과 양이면 기본은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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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목은 극의 관계로서 금극목이 됩니다. 극은 억제한다는 의미인데 목의 기운이 과하면 통제하여 적당하게 만드어주어 좋은 조합이고 목이 약하면 억제당하여 목이 어려 움을 당할 수도 있는 조합입니다. 반대로 목이 강하면 금이 부러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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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고서에서는 목곤쇄편 (木棍碎片)의 형상이라고 합니다. 목곤쇄편은 작은 쇠붙이로 큰 나무를 베는 형상으로서 가치 치기를 잘하면 나무가 크게 성장하는데 도음을 줄 수가 있을 것이나 쇠가 약하면 나무를 베다가 자신이 부러지는 형상이 됩니다.

잘 다듬어지는 조합이지 될지 아니면 목이 반발하여 금이 부러질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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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성격

갑(甲)목의 한자 형상이 정지된 씨앗에서 싹이 트는 모습으로 되어 있지요. 바로 변화의 첫걸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갑목을 희망적인 사람 솟구침을 의미하며 생명력이 가득하고 낙관주의자이며 소년처럼 천진난만하기도 하는 사람으로 보는 것이죠. 앞으로 가기만 하고 멈출 줄 모르는 천진난만한 아이에게 엄마(신금)와 같은 교육이 필요하겠지요 기본 성질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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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목의 천성은 하늘로 쭉쭉 뻗은 나무처럼 자유를 갈망하고 새로운 시작을 잘하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구속을 당하는 것을 싫어해요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어 해요 또한 진취적인 성격 때문에 적극적인 활동을 좋아하며 어린아이처럼 희망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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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목의 기본 성격인 어질仁의 성격대로 타인에 대한 사랑과 배려심이 강하답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고집도 세고 자신이 생각해서 옳지 않거나 자신의 자유를 억압당한다고 느낄 경우에는 상대가 누구든지 강하게 반응하는 기질이 있어요 그리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잘 안되면 자포자기하거나 스스로 무능력자로 살아가려고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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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은 물상적으로 작은 금속이나 반짝이는 보석의 의미로서 금속의 냉철함과 보석의 깨끗함과 같은 올 곳은 성품을 가지게 됩니다.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기도 하나 속마음은 단호하게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가는 성격을 지나고 있으며 섬세하고 지혜로우나 냉정하면도 이기적이며 까다로운 성격 때문에 상대가 비뚤어져 있는 것을 못보는 스타일입니다. 그것을 고치려 하고 다듬어라 하기 때문에 잔소리가 심하며 구조적으로도 상대를 바꾸려고 하여 마찰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노력하며 성과를 내려고 하는 성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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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이 커플의 장점은 신금의 역할에 있게 됩니다.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처럼 신금이 갑목을 어떻게 상대하는야 이를 갑목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궁합의 모습이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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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목은 사소하지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일들은 잘 해결해 주는 신금이 편하고 필요한 존재로 느끼게 됩니다. 자신이 하기 싫은 귀찮은 일들이죠 단호하지 못한 자신 대신 앞장서서 일들을 처리해 주고 책임감이 있어 끝마무리를 깔끔하게 해내는 모습에 편안함을 느끼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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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금은 냉정하고 섬세한 자신의 모습에서 자신도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는데 갑목은 천진한 성격으로 장난을 잘 치며 분위기를 밝게 해주기도 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자신을 감싸 안는 것에 애정을 느끼게 된답니다. 까다로운 성격탓에 사회생활의 힘든부분을 모임이나 레포츠등으로 사회활동을 같이 할수있게 해주는 부분에서도 고마움을 느끼며 특히 자신이 어려울 때 발 벋고 나서서 도와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게 되고 이것을 자신에 대한 무한 애정이라고 느껴사랑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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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만남은 조심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처음에는 신금의 신중한 성격 때문에 적절한 거리를 두고 만나게 됩니다. 서로 통할 때까지 탐색전이 길다고 할까요! 갑목이 볼 때 신금은 소심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지혜가 많고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죠 신금은 갑목의 따뜻하고 책임감도 있어 보이는 태도에 호감을 느끼게 되어 관계를 이어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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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이루어져 서로에게 애정을 느끼게 되면 신금의 집착이라는 금기운이 발동하게 되어 갑목을 옥죄는 일이 발생합니다. 큰 나무를 자신의 의도대로 다듬으려고 하죠 이럴 때 갑목이 수용하는냐 아니면 반발하느냐에 따라 갈등의 구조가 다르게 형성되겠지요 단점 부분을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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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갑목은 신금의 지적에 힘들어하게 됩니다. 만남 초기에는 애정으로 느껴지던 부분이 피곤해지기 시작합니다. 신금의 기준을 만족시키지 않으면 비난을 시작하고 상처를 주면서 흥분을 심하게 하기 때문이죠 또한 표현에 서툴러 애정표현에도 인색하며 갑목에 대한 간섭을 애정으로 생각해 잔소리가 심하게 되고 갑목의 체계적 이지도 않으며 일의 원인과 결말을 생각지도 않고 시작부터 하려는 태도에 진저리를 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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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은 갑목의 돌아오는 말이 조금 거칠게 반응하면 작은 비판에도 힘들 어 하는 신금의 성격상 이를 견디기가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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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 있을 때에 특히 신금은 내색하지 않는 침묵을 하게 되는데 갑목은 신금의 침묵을 크게 비판하는 걸로 오해해 갈등이 증폭되는 경우가 이 커플의 최대 난제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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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5점)

3.5점

다른 궁합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이 커플은 상대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성격을 잘 파악해야만 오해를 하지 않게 됩니다. 상대를 괴롭힐려는데 아니라 도우려는 것을 간섭으로 인식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바보온달에서 온달장군으로 크게 발전하려면 말이죠 신금이 남자라면 더욱 힘들 겁니다. 여자의 잔소리보다 남자의 잔소리가 더 견디기 어렵죠 남자가 잔소리하면 좀생이 같고 소심해 보여 갑목의 여자로서는 더욱 힘들 겁니다. 오래 만나거나 부부가 살다 보면 항상 갈등은 있게 마련입니다. 이것을 그때그때 슬기롭게 대처하는냐가 좋은 궁합으로 가는 지름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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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플에게 갈등해결의 방법은 은근한 방법이 좋습니다. 신금의 조심성과 섬세함에 다가가는 방법이고도 하죠 갑목은 꽃이나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나 작은 선물을 즉흥적으로 선물하는 것보다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서 준비했다는 말 한마디에 신금은 감동을 받을 겁니다. 아직도 나를 많이 생각해 주고 있구나라고 감동을 받게 되는 순간에 마음이 확 풀리게 되어 더 잔소리를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죠 ( 나의 조언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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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은 갑목에게 직접적인 말과 행동 보다는 넛지(옆구리 찌르기 전략)를 이용해 자신이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갑목이 스스로 하게끔 하는 상황을 만들어가는 것이 잔소리를 줄이는 방법이 될 겁니다. 운동을 하라고 말로 하는 것보다 요가 매트를 사서 배치한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말이죠 영양제를 잘 챙겨 먹지 않으면 안 먹으면 안돼라는 말 대신 눈에 잘 띄는 곳에 놔둔다는지 하는 방법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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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플의 최대 장점은 서로의 장점을 이해한다면 큰 발전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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